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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레는 아들
    • 입력2000.08.04 (21:00)
뉴스 9 200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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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북한에 살아계신 109살 어머니를 만나게 된 일흔의 장이윤 할아버지는 요즘 어머니에게 드릴 선물을 어루만지면서 밤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장이윤(71살/부산시 영주동): 이 불효자식, 막내 자식을 만나기 위해서 지금까지 어떻게 사셨어요?
    ⊙기자: 지난달 27일 생존소식을 들은 뒤 갈수록 보고 싶어지는 어머님입니다.
    40년 동안 어머니의 제사를 지내왔다는 장이윤 할아버지는 명절 때 고향을 찾아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거워하는 것이 그렇게도 부러웠다며 말을 잇지 못 합니다.
    ⊙장이윤(71살/부산시 영주동): 귀성객들이 제 맘대로 오고 가는데 우리 모자는 왜 오고 가지 못 하냐 말이에요.
    ⊙기자: 대한적십자사측으로부터 방문단 일순위로 고려중이라는 소식을 들은 장 할아버지는 3일 뒤인 오는 7일이 어머니의 110번째 생신이라며 이미 선물준비까지 했습니다.
    연분홍 저고리와 자주색 치마, 고무신 등을 마련해 놓고 어머니를 만날 때 손수 입혀드리겠다며 연거푸 어머니를 불러봅니다.
    ⊙장이윤(71살/부산시 영주동): 어머니, 이 막내아들이 70살에 울보가 됐어요, 울보가.
    ⊙기자: 요즘은 어머니를 만나고 싶은 생각에 잠을 이루지 못 하는 장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매일 집 근처 사찰에 나가 불공을 드리며 어머니가 건강하시길 빌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민철입니다.
  • 설레는 아들
    • 입력 2000.08.04 (21:00)
    뉴스 9
⊙앵커: 북한에 살아계신 109살 어머니를 만나게 된 일흔의 장이윤 할아버지는 요즘 어머니에게 드릴 선물을 어루만지면서 밤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장이윤(71살/부산시 영주동): 이 불효자식, 막내 자식을 만나기 위해서 지금까지 어떻게 사셨어요?
⊙기자: 지난달 27일 생존소식을 들은 뒤 갈수록 보고 싶어지는 어머님입니다.
40년 동안 어머니의 제사를 지내왔다는 장이윤 할아버지는 명절 때 고향을 찾아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거워하는 것이 그렇게도 부러웠다며 말을 잇지 못 합니다.
⊙장이윤(71살/부산시 영주동): 귀성객들이 제 맘대로 오고 가는데 우리 모자는 왜 오고 가지 못 하냐 말이에요.
⊙기자: 대한적십자사측으로부터 방문단 일순위로 고려중이라는 소식을 들은 장 할아버지는 3일 뒤인 오는 7일이 어머니의 110번째 생신이라며 이미 선물준비까지 했습니다.
연분홍 저고리와 자주색 치마, 고무신 등을 마련해 놓고 어머니를 만날 때 손수 입혀드리겠다며 연거푸 어머니를 불러봅니다.
⊙장이윤(71살/부산시 영주동): 어머니, 이 막내아들이 70살에 울보가 됐어요, 울보가.
⊙기자: 요즘은 어머니를 만나고 싶은 생각에 잠을 이루지 못 하는 장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매일 집 근처 사찰에 나가 불공을 드리며 어머니가 건강하시길 빌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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