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영국에서 여성이 주경찰총수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마약과 절도 등 강력사건의 현장을 지휘하는 등 몸을 아끼지 않는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 사람 런던에서 이동식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영국 최대의 항구인 리버풀을 끼고 있는 랑카샤주.
영국에서 8번째로 경찰이 많은 이 주의 경찰 총수는 여성입니다.
영국 여성경찰 80년 역사에 가장 높은 자리로 올라선 폴린크레어 총장.
지난 30년 동안의 뛰어난 활동을 인정받은 때문입니다.
휘하의 경찰만도 5000여 명.
그래서 잠시도 쉴 수 없습니다.
마약단속반을 이끌고 직접 현장을 지휘해 수십 명의 용의자를 체포하기도 합니다.
부임 이후 야간 순찰을 강화해 주민들의 불안을 크게 줄였습니다.
⊙부하 직원: 새로운 스타일의 지휘로 사람들의 의견을 잘 수렴합니다.
⊙기자: 각종 회의와 보고 등으로 바쁘지만 시간이 나는 대로 기마순찰을 통해 주민들과의 거리도 좁히고 있습니다.
⊙주민: 경찰청에서나 볼 수 있는 이렇게 높은 분이 직접 순찰하다니 놀랐습니다.
⊙폴린 클레어(랭카셔 경찰총장): 내 인생을 돌아볼 때 어려움도 많았지만 부끄러운 건 한번도 없었습니다.
⊙기자: 집안에서는 아내이자 두 자녀의 어머니로서도 책임을 다하고 있는 클레어 총장.
아직까지 남성 위주의 보수주의가 판을 치고 있는 영국에서 여성 경찰 총수의 활약은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오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뉴스 이동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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