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겸 노동당 총비서의 웃음이 북한을 불량국가에서 세상이 주목하는 인기 국가로 탈바꿈시켰다고 홍콩의 시사 주간 파 이스턴 이코노믹 리뷰지가 보도했습니다.
이 잡지는 오늘 시판된 최신호에서 사진과 함께 김 위원장을 표지 기사로 다루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잡지는 판도라의 상자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 위원장이 지난 6월 김대중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세계 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했다고 풀이한 뒤 세계를 향한 그의 미소는 은둔주의자로 불려온 김위원장과 북한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말끔히 해소시켰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잡지는 김 위원장이 지난 달에도 백남순 외무상을 방콕에서 열린 아세안 지역안보포럼에 참석시킨데 이어 미국, 일본은 물론, 호주 등과의 관계 개선에도 주력함으로써 그의 개방주의적 기조를 일시적인 것으로 폄하했던 비평가들을 놀라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끝) 반면 김 위원장은 개방정책으로 많은 것을 잃을 위험도 있다 지적도 나왔다.
북한이 데탕트 기조에 따라 국방보다 경제재건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할 경우미사일 수출 등을 통해 해마다 5억달러를 벌어 들이는 군부와의 긴장 관계가 불가피해지고, 이로 인해 김 위원장의 군부 장악력이 약화되면 정치적 생존도 위협 받을수 있다는 것이다.
(사진 있음) duckhwa@yonhapnews.co.kr(끝)<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YONHAP) 000804 23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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