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현대사태가 주말을 맞아서 급류를 타고 있습니다. 계열분리방안을 포함한 자구계획안이 이르면 오늘 확정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현대가 오늘 정몽헌 현대아산 의장이 귀국하는 대로 자구 계획안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현대 고위관계자는 이번 계획안에 현대자동차 분리방안은 물론 2003년으로 예정된 현대중공업 분리를 내년 말로 앞당기는 방안도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 자동차 분류와 관련해 정주영 전 명예회장의 자동차지분문제는 채권단에 위임하는 방안과 친족회사에 매각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으나 정 명예회장의 지분을 단계적으로 매각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또 이미 확정한 1조 5000억원 규모의 자금난 해소방안을 보강해 현대건설과 현대상선이 보유한 유가 증권매각을 통해 자금난에서 벗어나는 방안이 마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대 관계자는 그러나 정몽헌 현대아산 의장이 보유하고 있는 유가 증권 매각이나 현대전자 등 우량기업 매각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현대 관계자는 이와 함께 이른바 가신그룹 등 문제 경영인 퇴진과 관련해 이는 각 계열사 이사회에서 처리할 문제라고 밝혀 오늘 확정될 자구 계획안에 이 문제가 포함되지 않을 것임을 내비쳤습니다.
현대는 당초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계획안을 내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몇 가지 사항에 대한 정부와 채권단과의 의견조율에 문제가 있어 발표가 연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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