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제 밤부터 어제 오전까지 남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두명이 숨지고 한 명이 실종됐습니다.
농경지 침수도 잇따랐고 지리산 일대에는 입산이 통제됐습니다.
김구철 기자!
⊙기자: 네.
⊙앵커: 피해상황 자세히 전해 주시죠.
⊙기자: 희생자가 난 곳은 지리산 자락인 전남 광양시 어치계곡입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서울 면목동 30살 김영숙 씨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 2동 김종림 어린이가 광양시 진상면 어치계곡 입구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모와 조카사이인 이들은 어치계곡에 가족피서를 왔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새벽 경남 고성군 하의면에서는 1톤 트럭을 타고 와룡저수지를 지나던 이 동네 28살 유성룡 씨가 급류에 휘말려 실종됐습니다.
고립됐다가 구조된 야영객도 많아서 사망자가 발생한 어치계곡과 부근 성굴계곡 등 광양시에서 11명, 경북 성주군에서 20여 명 등 전국적으로 모두 100여 명에 이릅니다.
특히 최고 190mm의 비가 쏟아진 지리산은 어제 하루 종일 입산과 하산이 전면 통제돼 등산객 700여 명이 산장에 대피했습니다.
또 이번 폭우로 경남 사천과 진주지역 농경지 55헥타르가 침수됐습니다.
이 시간 현재는 더 이상 비가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BS뉴스 김구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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