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 남부지방에 내린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서 두
명이 숨지고 한 명이 실종됐습니다.
또 농경지 180만평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냈습니다. 천현수 기
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어제 저녁 6시 30분쯤 전남 광양시 진상면 지리산 자
락 어치계곡에서 서울시 면목동 30살 김명숙 씨와 김 씨의 조
카 8살 김종림 어린이가 급류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이에 앞선 어제 아침 7시쯤에는 경남 고성군 하이면 와룡저수
지에서 동네 28살 유성룡 씨가 급류에 휘말려 실종됐습니다.
야영객들의 고립 사고도 잇따라 경남 합천, 산청에서 40명을
비롯해 경북과 전남에서 모두 100여 명이 고립됐다가 구출됐
습니다.
1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자 계곡 주변에 있던 야영객
들은 텐트를 걷은 채 대부분 빠져나갔습니다.
또 지리산에서는 190mm의 비가 쏟아져 등산객 740명이 산장
으로 대피했습니다.
등산객들은 어제 오후 늦게부터 국립공원측의 안내를 받아 일
부가 하산했으며 오늘 아침 등산통제는 해제됐습니다.
농경지 침수피해도 컸습니다. 경남 다섯개 시군 545ha를 비롯
해 전국에서 180만평이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재해대책본부는 하루 동안 강우량이 최고 200mm 정도지만 어
제 새벽 2시에서 4시 사이 국지적인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퍼
부었기 때문에 조난과 침수피해가 컸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
니다.
KBS뉴스 천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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