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비단 물난리로 인한 자연재해는 우리나라뿐만이 아닙
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지구촌 곳곳에서 홍수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유강석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지난 75년 이래 최악의 홍수가 난 브라질의 알라고아
스와 페르난푸코주.
엿새 동안 계속된 폭우로 도시가 온통 폐허가 됐습니다. 수십
곳에서 산사태가 나 무너져 내린 진흙더미가 집과 도로 다리
를 휩쓸었습니다.
지금까지 집계된 사망자만 50여 명에 이르고 12만명이 집을
잃었습니다.
겨우 목숨을 건진 주민들도 생활이 막막하기만 합니다.
⊙이재민: 식량과 옷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모든 게 끝장났습니다..
⊙기자: 카르도소 브라질 대통령은 이미 두 개주에 46개 도시
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군대와 헬기가 동원돼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장대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카메룬의 여름두알라에서는 사상 최악의 홍수가 발
생해 전체가옥의 3분의 1인 수만채가 물에 잠겼습니다.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는 집중호우로 강물이 계속
불어나 주택 3000여 채와 농토 4만ha가 침수됐고 주민들이 지
붕 위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인도 고우하티에서는 한 달 동안 계속된 비로 주민 35명이 숨
지고 한 때 100여 명이 고립됐습니다.
인도네시아 남부 칼리만탄주에서도 집중호우로 가옥 1만여 채
가 물에 잠겼습니다.
KBS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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