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매매시장은 이렇게 얼어붙은 반면 임대시장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요즈음은 특히 전세보다는 월세로 바뀌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김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단지입니다.
요즈음 수도권 지역 대부분이 그렇듯이 소형 평형 전세를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정 열(공인중개사): 630가구 중에서요.
26평과 34평은 한 가구도 없구요.
현재 39평 하나, 43평 하나 총 2개밖에 없습니다.
⊙기자: 4명 가운데 1명이 올 가을에 이사를 계획하고 있을 정도로 소형 아파트 전세를 찾는 사람은 많지만 공급은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최승오(부동산뱅크 컨설팅 팀장): 가을 이사철 전세가격 상승기를 앞두고 미리 전세를 마련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난 데다가 집을 사서 전세를 놓으려는 사람들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품귀 현상이...
⊙기자: 이처럼 소형 아파트 전세가 품귀현상을 빚으면서 임대용 주택을 지어 임대사업을 하려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월세로 임대사업을 할 경우 연 19%가 넘는 고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월세를 선호하는 집주인들이 늘어나고 있어 주택 시장은 급속하게 월세 위주로 바뀌고 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오른 전세값의 일부를 월세로 전환하는 조건으로 재계약을 하는 사람도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월세만으로 부담하기에는 임대료가 너무 비싸 당분간은 이처럼 전세와 월세를 혼합한 형태로 주류를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김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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