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입양아 출신 한국계 여성 복서인 킴 메서가 일본의 다카노 유미를 물리치고 고국에서 세계 챔피언의 꿈을 실현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난생 처음으로 고국에서 펼치는 타이틀전.
킴 메서는 긴장된 표정으로 링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경기가 시작되자 킴 메서는 폭발적인 펀치를 휘두르며 고국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왼손잡이 다카노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지만 킴 메서는 킥복서 출신답게 저돌적인 공격으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권투를 시작한지 3년만에 IFBA 주니어 플라이급 세계 챔피언에 오른 것입니다.
⊙킴 메서(JR, 플라이큽 세계 챔피언): 꿈이 실현됐습니다.
항상 이방인이었는데 같은 민족의 성원을 받으며 챔피언에 올라 매우 기쁩니다.
⊙기자: 한국 이름 백기순, 입양아출신 여성 복서 킴 메서는 이처럼 고국에서 챔피언의 꿈을 이루어냈습니다.
그러나 그녀에게는 아직 이루지 못한 또 하나의 소망이 남아있습니다.
30년 전에 헤어진 자신의 친부모를 찾는 것입니다.
킴 메서는 유전자 감식 결과를 기다리며 당분간 국내에 머물 예정입니다.
다음 주에는 홀트아동복지회를 방문해 자신의 입양기록을 찾아보는 등 본격적으로 부모님을 찾아나설 계획입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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