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기민당 비자금 추문의 주역으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헬무트 콜 전 총리가 불법으로 모금한 정치자금의 사용처에 대해 거짓으로 진술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시사 주간지 슈피겔이 보도했습니다.
슈피겔지는 당초 콜 전 총리는 불법자금을 동독지역 기민당 조직을 구축하는 비용으로 사용했다고 진술했지만 검찰 조사 결과 대부분의 자금이 선거운동 비용과 여론조사 비용으로 지출됐다고 전했습니다.
콜 전총리는 지난 93년에서 98년에 약 200만마르크 우리 돈으로 약 11억원의 비자금을 받은 사실은 시인했지만 기부자 명단을 밝히기를 거부하고 있으며 이 돈을 개인 용도로는 사용하지 않고 당 운영비와 동독 재건 비용에 사용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이렇게 콜 전총리가 검찰과 의회 특별위원회의 조사 과정에서 거짓 진술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콜 전총리에 대한 사법처리 수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단독] 박창진 “회사가 조직적 은폐…사과 진정성 없어”](/data/news/2014/12/17/2986073_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