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어느 새 가을의 문턱인 입추가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벌써 벼가 익어서 고개를 숙이기 시작했는데 올 벼농사는 풍년이 되리라는 전망입니다.
구병회 기자입니다.
⊙기자: 튼실하게 자란 벼가 한여름 막바지 무더위 속에 영글어가고 있습니다.
고개를 숙인 벼마다 벼알이 빼곡히 들어차 풍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종구(농민): 잘만 되면 풍년될 것 같애.
작황 지금으로 봐서는 좋으니까...
⊙기자: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의 최근 벼 생육조사 결과 벼의 키가 69.6cm로 예년보다 3cm 이상 더 자랐습니다.
이삭마다 달린 벼알도 80개로 사상 유례없이 풍년이 들었던 지난해 보다 6개가 더 많습니다.
⊙김영일(충북농업기술원 작물환경팀장): 초장이라든지 경수라든지, 이런 것도 상당히 많고 그래서 현재 작황이 전년이나 평년보다도 양호한...
⊙기자: 출수기를 앞두고 비가 내려 논물이 마르지 않은 데다 7월초 일조량이 충분했던 것도 벼 생육에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벼가 한창 자랄 시기인 지난달에 고온이 지속되면서 벼이삭이 패는 시기도 사흘 정도 앞당겨졌습니다.
드넓은 푸른 들녘이 30도를 넘나드는 땡볕 아래서 풍년을 향해 달음질치고 있습니다.
KBS뉴스 구병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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