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북 외무장관들이 사상 최초로 서면 메시지를 직접 주고 받으며 대화채널을 가동시켰습니다.
이번 접촉을 통해서 남북은 다음 달 UN 새천년 정상 회의에서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지지성명을 이끌어내기로 합의했습니다.
보도에 정지만 기자입니다.
⊙기자: 이정빈 외교통상부 장관은 KBS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일 백남순 북한 외무상이 서면 메시지를 보내 왔다고 공개했습니다.
⊙이정빈(외교통상부 장관): 서면 메시지를 저한테 보내 왔어요.
그래서 저도 거기에 대한 서면 메시지를 오늘 백 외무상한테 보내고 왔습니다.
⊙기자: 내용은 지난 달 남북회담때 이 장관이 첫 협력사업으로 제의했던 다음 달 UN 새천년 정상회의에서의 남북 정상회담 지지성명 채택에 대한 대답이었습니다.
백남순 외무상은 적극적인 동의의사를 표명해 왔습니다.
다만 방식을 의장성명이 아닌 총회 결의안으로 하자면서 계속 협의하자는 뜻을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북 외무장관들이 이처럼 외교 협력을 위해서 별도의 직접적인 대화채널을 구축한 것은 처음으로서 남북 정상회담 이후 본격적인 외교협력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청신호입니다.
⊙이정빈(외교통상부 장관): 남북 외무장관간의 서로 대외관계에 있어서 협조 관계를 유지하는데 하나의 큰 진전사항이 아니겠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기자: KBS뉴스 정지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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