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러시아가 청부살인의 공포로 떨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만 해도 3만건이나 발생했고 3000달러이던 청부비용도 1000달러 정도로 떨어져서 사건이 더욱 자주 일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김시곤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기자: 러시아 국립영화예술 아카데미 학장이 올해 49살의 젊은 나이로 숨졌습니다.
지난 달 말 자신의 별장에 머물 중 괴한이 쏜 총탄을 맞은 것입니다.
사건 현장을 조사한 경찰은 전문 암살범의 소행으로 결론지었습니다.
또 지난 1일 밤에는 모스크바 아파트 단지인 바로 이곳에서 유리 표도로프라는 한 기업인이 괴한들의 총격을 받고 숨졌습니다.
두 건 모두 러시아에서는 너무도 흔한 전형적인 청부살인 사건입니다.
지난 한 해만 해도 청부살인사건이 3만건이나 일어난 것으로 러시아 경찰은 집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범인들은 거의 체포되지 않고 있습니다.
⊙마르추크(모스크바 경찰): 살인사건 수사가 어려운 것은 의뢰인과 살인업자의 연결고리가 여러 단계를 거치기 때문입니다.
⊙기자: 특히 러시아 경제가 어려워진 이후 청부 살인사건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3년 전만 해도 살인 청부비용이 3000달러 정도였지만 이제는 1000달러선까지 떨어졌습니다.
때문에 러시아에서는 의심스러운 사람과 1000달러 이상의 채권 관계를 만드는 것은 바로 자살행위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뉴스 김시곤입니다.


























































![[단독] 박창진 “회사가 조직적 은폐…사과 진정성 없어”](/data/news/2014/12/17/2986073_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