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보수파와 개혁파가 의회 개원 첫날부터 언론법 개정문제로 격돌하는 등 지난 2월 총선에서 개혁파가 다수당이 된 뒤 벌여온 양측의 정국 주도권 싸움이 점차 격렬해지고 있습니다.
메흐디 카루비 이란 의회 의장은 어제 정기 회기 개원 연설에서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이니가 자신의 헌법상 권한에 근거해 언론법 개정안을 논의하지 말 것을 의회에 공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개혁파 의원들은 입법논의 자체를 금지하는 것은 위법이라며 강력 반발해 보수파 의원들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란 보수파는 지난 5월 총선에서 참패한 뒤 언론통제를 강화하는 법률 등 일련의 규제법안을 무더기 입법했으며 이에 대응해 개혁파는 최근 언론법 개정안을 제출하고 이번 회기에 통과시킬 방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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