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진료공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공의에 이어서 전임의들이 오늘부터 파업에 가세합니다.
의대 교수들도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이번 주 들어 최대 고비를 맞고 있는 의료계 재폐업 사태, 한승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공의 파업이 계속되면서 종합병원 병상 가동률은 70%선까지 떨어졌습니다.
진료인력이 부족해진 병원들은 입원환자 상당수를 퇴원시켰습니다.
⊙김봉돈(입원환자): 지금 환자가 보면 반 이상이 팍 줄었어요, 없어요.
병동실에 올라가면 없어요.
⊙기자: 응급실과 중환자실에는 전공의들이 필수인력을 지원하고 있지만 의료진의 피로는 한계에 달했습니다.
여기에 오늘부터 전임의들까지 파업에 가세함에 따라 병원 외래 진료가 축소되는 등 심각한 진료공백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의료계에 대한 사법처리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의대 교수들이 이번 주 안에 집단 행동을 결의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이상영(복지부 보건자원정책과장): 당장 급하지 않는 그런 일을 하고 있는 인력을 차출해서 이렇게 공공기관이라든가 이런 데서 보내서 치료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조치가 되겠습니다.
⊙기자: 정부는 개각과 함께 대화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사태를 반전시키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특히 오는 10일 열릴 예정인 보건의료발전위원회에서 대책이 마련되느냐가 이번 파업사태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개원의와 전공의, 의대 교수 등 의료계 대표들은 오늘 오후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앞으로의 행동방향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한승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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