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대중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 국정을 이끌 내각개편 발표가 오늘 오전 11시로 예정됐습니다.
다시 한 번 청와대 연결합니다. 이동채 기자!
⊙기자: 이동채입니다.
⊙앵커: 이번 개각에서 가장 큰 관심사가 경제팀의 교체인데 대폭이라면서요?
⊙기자: 그럴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조금 전 한광옥 비서실장으로부터 오늘 개각에 대한 최종 보고를 받고 결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잠시 뒤인 오전 10시에 이한동 총리가 청와대로 들어와 오늘 개각에 따른 각료재청절차를 밟기로하는 등 개각의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부총리로 승격될 재정경제부 장관에 진 념 기획예산처 장관이 내정됐습니다.
진 장관은 조화로운 행정과 개혁의 차원에서 다른 후보들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역시 부총리로 승격될 교육부 장관에는 송 자 명지대 총장과 장을병 전 의원, 그리고 제3의 인물을 놓고 막판까지 진통을 거듭한 끝에 송자 명지대 총장이 최종 낙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업자원부 장관에는 신국환 전 공업진흥청장이 발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공동 정부의 정신을 살린 자민련 인사의 기용으로 해석되며 이와 함께 김영진 자민련 총재비서실장도 입각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또 보건복지부 장관을 희망했던 노무현 전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발탁기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개각에서는 예상대로 경제팀이 대폭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현 경제팀이 외환위기를 잘 수습했지만 금융과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정책의 혼선을 빚었다는 지적과 함께 국정환경 변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남북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은 외교안보팀의 경우 변동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입각하는 신임 장관들은 오후 4시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을 예정입니다.
청와대에서 KBS뉴스 이동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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