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공의들이 열흘째 파업을 계속하고 있는 데 이어 전임의들까지 오늘부터 파업에 가세했습니다.
이에 따라 종합병원 외래진료 등은 상당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홍지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공의 파업에 이어서 전임의들까지 오늘부터 파업에 들어가면서 대학병원들이 심각한 의료공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의료진이 부족해지면서 병원들은 당장 급하지 않은 입원환자부터 퇴원시키고 있습니다.
또 일반 외래진료는 대부분 폐쇄하고 추가 예약은 받지 않고 있습니다.
대형 종합병원의 경우 하루 100여 건에 달하던 수술 일정도 평균 30여 건 정도로 줄었습니다.
다행히 응급실과 중환자실에는 전공의들이 필수 인력을 지원하고 있어서 아직까지 큰 차질은 없는 편입니다.
그러나 교수들만 남은 의료진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어서 장기간 버틸 수 있을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후반부터는 종합병원들의 진료 기능이 현재 70%에서 절반 수준 이하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의료계에 대한 사법처리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의대 교수들 역시 이번 주 안에 집단행동을 결의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일단 공보의와 군의관을 중심으로 국립의료기관 등에 투입해 응급실과 중환자실 진료를 최대한 유지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개원의와 전공의, 의대 교수 등 의료계 대표들은 잠시 후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향후 대응 방침 등을 논의합니다.
KBS뉴스 홍지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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