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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성도 수중발레!
    • 입력2000.08.07 (20:00)
뉴스투데이 200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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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수중발레, 일명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은 워낙 어렵다는 선입견 때문에 전문 선수들만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요즘은 몸매 관리를 위해서 수중발레를 배우는 여성들은 물론 남성들까지 이 수중발레에 도전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나의 취미로 그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수중발레의 세계를 최세경 프로듀서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드러운 곡선미와 아름다운 율동이 상징인 싱크로나이즈, 여성스포츠의 대명사인 싱크로나이즈에 도전하는 남성들이 있습니다.
    서울의 한 수영장.
    이곳에서는 매주 일요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싱크로나이즈 강습이 있습니다.
    총 9명의 수강생 중 6명이 남자입니다.
    ⊙송광영(건국대 박사과정): 일단은 한 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좋았고, 또 싱크로 배우면서 수영에 대한 새로운 맛을 많이 느꼈어요.
    그래서...
    ⊙기자: 강습은 선수들의 시범을 먼저 보고 따라하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싱크로나이즈의 기본은 스컬.
    우선 양손을 저어서 몸이 수면에서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수들의 시범 후 진지하게 따라해 봅니다.
    회사원, 대학원생, 주부들로 이루어진 이 수강생들은 최소 3년 이상의 수영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몸이 뜻대로 움직여지지 않습니다.
    자꾸 기울어지는 몸을 코치가 달려와 바로 잡아주기도 합니다.
    ⊙인터뷰: 엉덩이 하고 배가 가라앉아 가지고 주체를 못하겠어요.
    ⊙인터뷰: 수영보다는 몸균형을 잘 맞춰야 한다. 민감하다.
    ⊙기자: 수강생 중에 나이가 제일 많은 이 두 사람은 보조기구를 이용 스컬기술을 집중적으로 강습받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싱크로 배영, 배영자세에서 절도있는 손동작을 가미한 기술입니다.
    오랫 동안 수영을 해왔던 수강생들은 이번 기술만큼은 아주 쉽게 소화해 냅니다.
    특히 절도있는 손동작은 남성 싱크로나이즈의 묘미를 느끼게 해 줍니다.
    여성 수강생도 남성싱크로나이즈의 특징은 힘이라고 말합니다.
    ⊙구현정(싱크로나이즈 수강생): 부드러운 것보다 박력있고 기존의 싱크로나이즈와 조금 틀린 맛이 있어요.
    ⊙기자: 하지만 일반인들은 아직 남성 싱크로 나이즈를 낯설게 느낍니다.
    ⊙인터뷰: 좀 이상해요.
    ⊙기자: 어떤 점에서요?
    ⊙인터뷰: 맨날 여자가 하던 것을 남자는 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남자가 배우고 있으니까 좀 특이한 것 같아요.
    ⊙기자: 오늘 강습 중 가장 어려운 패턴연습.
    6명의 멤버가 다리를 구부렸다 펴면 피라미드 형태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이번 기술에서는 구부린 다리를 펼때까지 발끝이 앞사람의 어깨에서 떨어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터뷰: 몸이 잘 안떠 가지고 힘들어요.
    ⊙기자: 마침내 남자 셋, 여자 셋이 한 조가 되어 도전해 보지만 자꾸 가라앉는 몸에 신경을 쓰다 보니 발끝이 앞사람의 어깨에서 떨어지고 맙니다.
    하지만 끝까지 노력하는 모습이 진지하기만 합니다.
    ⊙이수옥(싱크로나이즈 국제심판): 지금 오래 되지는 않았는데요.
    상당히 열심으로 하시니까 아마 6개월쯤 뒤에는 마스게임 형식의 작품도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기자: 여성들만의 영역으로 알았던 싱크로나이즈에 도전한 남성들.
    과연 그들이 어떤 작품을 만들어 낼 것인지 기대됩니다.
    KBS뉴스 최세경입니다.
  • 남성도 수중발레!
    • 입력 2000.08.07 (20:00)
    뉴스투데이
⊙앵커: 수중발레, 일명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은 워낙 어렵다는 선입견 때문에 전문 선수들만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요즘은 몸매 관리를 위해서 수중발레를 배우는 여성들은 물론 남성들까지 이 수중발레에 도전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나의 취미로 그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수중발레의 세계를 최세경 프로듀서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드러운 곡선미와 아름다운 율동이 상징인 싱크로나이즈, 여성스포츠의 대명사인 싱크로나이즈에 도전하는 남성들이 있습니다.
서울의 한 수영장.
이곳에서는 매주 일요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싱크로나이즈 강습이 있습니다.
총 9명의 수강생 중 6명이 남자입니다.
⊙송광영(건국대 박사과정): 일단은 한 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좋았고, 또 싱크로 배우면서 수영에 대한 새로운 맛을 많이 느꼈어요.
그래서...
⊙기자: 강습은 선수들의 시범을 먼저 보고 따라하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싱크로나이즈의 기본은 스컬.
우선 양손을 저어서 몸이 수면에서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수들의 시범 후 진지하게 따라해 봅니다.
회사원, 대학원생, 주부들로 이루어진 이 수강생들은 최소 3년 이상의 수영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몸이 뜻대로 움직여지지 않습니다.
자꾸 기울어지는 몸을 코치가 달려와 바로 잡아주기도 합니다.
⊙인터뷰: 엉덩이 하고 배가 가라앉아 가지고 주체를 못하겠어요.
⊙인터뷰: 수영보다는 몸균형을 잘 맞춰야 한다. 민감하다.
⊙기자: 수강생 중에 나이가 제일 많은 이 두 사람은 보조기구를 이용 스컬기술을 집중적으로 강습받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싱크로 배영, 배영자세에서 절도있는 손동작을 가미한 기술입니다.
오랫 동안 수영을 해왔던 수강생들은 이번 기술만큼은 아주 쉽게 소화해 냅니다.
특히 절도있는 손동작은 남성 싱크로나이즈의 묘미를 느끼게 해 줍니다.
여성 수강생도 남성싱크로나이즈의 특징은 힘이라고 말합니다.
⊙구현정(싱크로나이즈 수강생): 부드러운 것보다 박력있고 기존의 싱크로나이즈와 조금 틀린 맛이 있어요.
⊙기자: 하지만 일반인들은 아직 남성 싱크로 나이즈를 낯설게 느낍니다.
⊙인터뷰: 좀 이상해요.
⊙기자: 어떤 점에서요?
⊙인터뷰: 맨날 여자가 하던 것을 남자는 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남자가 배우고 있으니까 좀 특이한 것 같아요.
⊙기자: 오늘 강습 중 가장 어려운 패턴연습.
6명의 멤버가 다리를 구부렸다 펴면 피라미드 형태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이번 기술에서는 구부린 다리를 펼때까지 발끝이 앞사람의 어깨에서 떨어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터뷰: 몸이 잘 안떠 가지고 힘들어요.
⊙기자: 마침내 남자 셋, 여자 셋이 한 조가 되어 도전해 보지만 자꾸 가라앉는 몸에 신경을 쓰다 보니 발끝이 앞사람의 어깨에서 떨어지고 맙니다.
하지만 끝까지 노력하는 모습이 진지하기만 합니다.
⊙이수옥(싱크로나이즈 국제심판): 지금 오래 되지는 않았는데요.
상당히 열심으로 하시니까 아마 6개월쯤 뒤에는 마스게임 형식의 작품도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기자: 여성들만의 영역으로 알았던 싱크로나이즈에 도전한 남성들.
과연 그들이 어떤 작품을 만들어 낼 것인지 기대됩니다.
KBS뉴스 최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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