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개각과 함께 현대사태도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의 자구계획 제출기한이 오는 19일로 연기된 가운데 문제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정몽헌 현대 아산 의장이 오늘 귀국했습니다.
보도에 박찬욱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 문제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고감도 압박을 계속하던 전임 각료들에 비해 신임 각료들이 비교적 신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근영(신임 금감위원장): 외환은행이 주채권 은행으로서 현대와 협의해서 잘 처리할 것으로 믿습니다.
⊙기자: 주거래 은행인 외환은행은 오늘 현대측에 오는 19일까지 자구안을 제출해도 좋다는 다소간의 시간 여유까지 주었습니다.
현대문제 해결의 키를 쥔 정몽헌 현대아산 의장도 귀국했습니다.
한 달 만에 돌아온 사람답지 않게 말을 아꼈지만 표정은 밝았습니다.
⊙인터뷰: 지난번 발표했잖아요.
제가 현대 그만 두었다고 그런데 얘기할 게 있겠어요.
⊙기자: 다소 느긋해진 현대는 새 경제팀과 채권단과의 협의를 거쳐 오는 19일 이후에 새로운 자구안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현대측은 조속한 계열분리와 현대건설 자구안은 최대한 수용하겠지만 총수 일가의 사재출연과 문제 경영진 퇴진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통을 거듭하던 현대 사태는 새 경제팀의 출범이라는 변수를 맞아 조만간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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