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조세형 총재권한대행은 김대중 대통령의 다양한 채널을 통한 대화 제의에 북한이 비록 국가보안법 폐지 등의 조건을 달기는 했지만 긍정적인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세형 대행은 오늘 도산 아카데미 연구원이 주최한 세미나에서 국민의 정부 1년의 평가와 향후 과제 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지난해 시작된 금강산 관광과 판문점 군사회담의 재개 등을 종합해 볼때 북한의 대화 제스처가 과거와는 다르다는 평가를 내릴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행은 새정부의 대북정책 기조는 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은 받는 포괄적 포용정책이라고 설명하면서, 동시에 북한의 도발에도 단호히 대처하는 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대행은 이어 앞으로 기업,금융 구조조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며 특히 재벌개혁에 있어서 미진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대행은 또 결재라인을 줄이는 행정개혁은 물론 공기업의 정원을 21% 줄이는 등 공공부문의 개혁도 강도높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대행은 이와함께 정치권만 개혁의 무풍지대로 남아있다는 지적이 많은 만큼 올해는 정치개혁에 주력할 방침이라면서 한나라당도 스스로의 개혁안을 내놓고 국회 정치개혁 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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