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엘고어는 유태계 출신의 리버만 상원의원을 부통령으로 선택했습니다.
이 소식은 워싱턴에서 임창걸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기자: 부시, 체니카드에 대항할 엘 고어의 선택은 리버만 코네티커주 상원의원이었습니다.
온건파에 속하는 대선의원으로 정통 유대교 신자입니다. 고어가 고심끝에 선택한 리버만 카드에는 무엇보다 현 클린턴 대통령과 앞으로 거리를 멀리 하겠다는 분명한 의지가 담겨 있다고 워싱턴 정가는 분석합니다.
리버만 의원은 클린턴 대통령의 성추문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던 첫 민주당 소속 상원의원입니다.
그만큼 고어에게는 클린턴 대통령이 부담스러운 존재인 데다 부시 후보와의 격차도 더욱 벌어져서 특단의 조치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공화당 전당대회 직후 실시한 정치전문 웹사이트인 도터닷컴 여론조사에서는 14%, 뉴스위크 11%, NBC방송 11%포인트 차로 부시에 크게 뒤졌습니다.
그래서 민주당은 당장 다음 주 LA 전당대회를 계기로 대반격에 나서 확실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고, 공화당은 온정적 보수주의를 앞세워 인기몰이에 계속 나서 서둘러 대세를 결정짓겠다는 전략입니다.
짝짓기가 모두 끝난 미국의 대통령 선거전은 어쩌면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인 셈입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임창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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