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오늘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8.15 이산가족 방문단 명단을 교환하고 이를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평양을 방문할 남측 이산가족 100명에는 109세 노모를 만나러 가는 장이윤씨 등 부모와 아들, 딸 등 직계가족을 만나려는 이산가족이 39명 포함됐습니다.
나머지 61명은 형제, 자매를 만나러 가는 이산가족들입니다.
남측 이산가족 방문단 가운데 90세 이상이 2명, 80대가 21명, 70대가 65명입니다.
남측 방문단 단장은 장충식 한적 총재가 맡았습니다.
서울을 찾게될 북측 방문단에는 국어학자 유열, 인민 과학자 조주경 조선화의 대가 정창모, 비날론 박사의 부인 황의분씨 등 유명인사들이 대다수 포함됐으며 단장은 류미영 천도교 청우당 위원장이 맡았습니다.
북측 방문단은 또 80대 3명, 70대 26명, 60대 71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명단 교환과 함께 방문단의 왕래수단을 비롯한 체류일정 협의도 오늘부터 본격화됐습니다.
실제 방문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체류일정 등의 절차 협의는 조만간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항공기가 왕래수단으로 활용될 지의 여부와 집단상봉과 개별상봉을 몇차례나 가질 지도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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