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칩을 이용한 다목적 자동진단시약이 국내처음으로 개발됐습니다.
서울대 유전공학연구소의 김선영 교수 연구팀은 오늘 면역분석원리와 바이오칩 기술을 접목시킨 단백질칩 자동진단시스템을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교수 연구팀은 항원이나 항체 단백질을 칩에 심어 혈액의 항체 단백질을 감지하는 방법을 개발한 것으로, 현재 에이즈 바이러스 간염 C형바이러스HCV 등 감염성 바이러스에 대한 실험을 끝내고 진단 시제품을 개발중이며 올해 말쯤 시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간염 B형 바이러스 HBV, 한타 바이러스와 혈액종양 바이러스 HTLV에 대한실험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전했는데 감염성 질환의 면역진단시약 시장은 국내 800억원, 세계적으로는 50억달러 수준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술은 기존의 효소면역분석 법과는 달리 검출에 효소-기질 반응을 필요로하지 않고 전체 반응시간이 짧으며 전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 사람의 혈액을 이용한 수십 가지 질환의 동시 진단 ▲한가지바이러스성 질환에 대한 수십∼수백명이상 혈액의 동시 진단 ▲수십가지 질환에대한 수십∼수백명 혈액의 동시 진단 등이 가능합니다.
현재 바이오칩의 대부분은 디옥시리보핵산 DNA, 리보핵산RNA 등의 핵산을 분석하는 데 사용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DNA칩 기술과 바이오칩 제조기,분석기 등은 미국이 주도적으로 개발해 지적재산권을 다량 확보해 놓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단백질칩의 경우 선진국에서도 아직 상용화 개발 초기 단계여서 DNA칩에비해 국내 연구진의 지적재산권 확보가 상대적으로 용이한데 김교수 연구팀은이달중 미국 등 선진국에 이 기술와 비즈니스 모델에 관한 국제 특허를 출원할 예정입니다.
. 단백질 구성체학 프로테오믹스 연구와 관련해, 자동진단 체계구축에는 자동화장비와 소프트웨어 개발이 필요한데 김교수팀은 서울대 공대 박희재,기계항공 공학부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단백질칩용 자동분석기 개발을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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