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학병원의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와 전임의들의 파업이 계속되면서 환자진료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정부와 의료계의 공식 대화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서 사태가 장기화될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권혁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공의에 이어 전국 대학병원 전임의들이 이틀째 파업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 병원에는 주로 봉직 교수들만이 남아있습니다.
특히 전공의에 전임의들의 비중이 높았던 대형 병원에서는 위급한 수술 등 최소한의 진료만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대병원과 서울중앙병원, 삼성의료원 등 주요 병원들의 수술건수도 평소에 20 내지 30%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밖에 많은 병원에서 신규 입원과 외래진료 접수가 중단됐고 예약된 환자들까지 일정을 연기하고 있습니다.
또 응급실과 중환자실에 남은 의료진의 피로가 계속 누적되고 있는 데다 일부 전공의와 전임의들이 응급실 중환자실에서까지 철수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진료공백 상태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정부는 국공립 병원의 진료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시키고 군병원도 곧 민간에 개방하도록 하는 등 비상진료체제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전임의들은 오늘 오후 3시 의사협회 회관에서 파업 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의료계는 전공의와 전임의 교수 대표, 그리고 의사협회 집행부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 대표자 회의를 구성하고 있으나 앞으로의 투쟁 방향과 대정부 요구사항에 대한 입장을 통일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권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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