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피부과에서의 레이저 치료나 자외선을 이용한 인공 선탠기를 사용할 경우 눈이나 피부에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데도 전혀 규제가 없는 상태입니다.
레이저와 선탠기기의 부작용 사례와 문제점을 차운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손 모씨는 얼굴에 있는 손톱자국을 없애기 위해 3년 전 피부과에서 레이저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피부가 고와지기는커녕 얼굴 피부 전체가 얼룩덜룩 해졌습니다.
연필로 금을 그은 듯 주름도 생겼습니다.
⊙레이저 박피술 피해 환자: 붉은 게 그 자체로, 화상입은 사람처럼 양쪽 볼이 그랬었거든요.
⊙기자: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레이저 시술이 무분별하게 늘어나면서 이처럼 피부나 눈에 후유증을 남기는 사례가 최근 크게 늘고 있습니다.
⊙김진왕(성형외과 전문의): 레이저와 과다 노출하게 되면 조직이 응고하고 괴사가 증가하기 때문에 상처회복 기간이 길어져서 그만큼 위험부담률이 늘게 됩니다.
⊙기자: 자외선 기기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인공 선탠을 하다 화상을 입어 피부색깔이 변한 환자들입니다.
인공 선탠기의 자외선은 태양광선의 자외선보다 방출량이 2배 이상 많기 때문에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김덕원(교수/연세의대 의학공학교실): 우리나라에서는 피부미용실이라든가 이런 데서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이걸 설치해서 사용을 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길 수가 있겠죠.
⊙기자: WHO에서는 레이저나 인공 선탠에 대해 시간과 횟수 등을 규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지만 국내에는 규제기준이 전혀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KBS뉴스 차운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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