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성형수술 다시 한번 생각해 보셔야겠습니다.
성형외과에서 수술 뒤 피를 많이 흘려 의식을 잃었던 환자가 끝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김남희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모씨.
평소 얼굴에 컴플렉스를 갖고 있던 양 씨는 지난 4일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턱부위를 깎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양 씨는 수술 뒤 갑자기 과다출혈 증상에 호흡곤란을 일으켰습니다.
양 씨는 곧 종합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이튿날 결국 숨지고 말았습니다.
⊙유가족: 아침에 웃으면서 나간 게 생각나는데 저녁 때 이렇게 되니까 너무 황당하고 그래요.
기가 막히네요.
⊙기자: 양 씨에게 성형수술을 한 병원에서는 양 씨의 사망원인에 대해 명확한 언급을 피합니다.
⊙성형외과 간호사: 그 점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수 없어요.
물어보셔도 말씀드릴 수 없죠.
⊙기자: 양 씨가 숨을 거둔 종합병원에서는 양 씨가 병원으로 옮겨올 당시 출혈과다로 인한 산소 부족으로 뇌손상과 호흡곤란을 일으켰으며 이미 뇌사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제 실시한 양 씨의 부검 결과 수술과정에서 문제점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날 경우 집도의인 성형외과 원장 50살 양 모씨 등 관련자들을 의법처리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김남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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