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비행기를 몰던 조종사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실제로 이런 상황에서 비행기를 전혀 조종할 줄 모르는 탑승객이 기적적으로 비행기를 착륙시켰습니다.
이영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위기 일발의 경비행기는 곳곳에서 탑승객들의 목숨을 노리고 있습니다.
헬리 앤홀트 씨도 지난 6일 가족과 함께 소형 경비행기를 타고 플로리다 윈토 헤이븐 상공에 도달했을 때 조종사가 갑자기 의식을 잃으면서 이 같은 위기를 맞았습니다.
절대절명의 순간, 비행기를 한 번도 몰아본 적이 없는 앤홀트 씨가 조종관을 잡았습니다.
⊙앤홀트(비행기 조종 무경험자): 스위치 하나를 올리자 이상 한 소리가 나서 다시 원위치를 시켰습니다.
⊙기자: 긴급히 보낸 구조신호를 근처를 날던 비행 교관이 받아 주변 비행장으로 인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이 타고 있던 비행기는 파이퍼 체로키 6단말기 조종에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했지만 교관의 지시에 따라 침착하게 엔진을 끄고 활주로에 접근했습니다.
비행기는 활주로에서 한 번 튕겨오르고 옆 잔디밭으로 미끄러졌지만 무사히 멈춰섰습니다.
⊙가르시아(비행교관): 앤홀트 씨는 침착하고 환상적으로 비행을 해냈습니다.
⊙기자: 조종사는 끝내 숨지고 비행기가 약간 긁혔지만 앤홀트 씨와 그의 가족은 상처 하나 없이 기적의 비행을 무사히 끝냈습니다.
KBS뉴스 이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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