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회법 파동 이후에 국회의 개점 휴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마는 의원들도 외유다 귀향활동이다 해서 국회를 방치하고 있고 여야 각 당도 이른바 장외정치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춘호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이 어제 정치적 취약지인 대구에서 시지부 개편 대회를 열었습니다.
전국 16개 시도지부 가운데 마지막 순서입니다. 전체 대의원의 20%를 차지하는 영남 대의원의 표심을 의식한 경선주자들의 악수공세도 치열하게 펼쳐졌습니다.
시도지부 개편대회에다 유력한 주자인 이인제 상임고문과 소장파인 추미애 의원이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민주당의 경선 분위기도 무르익고 있습니다.
⊙이인제(민주당 상임고문): 혼신의 노력으로 당의 면모를 일신하고 강력한 지도력을 건설하여 당을 정치의 중심에 우뚝 세우고자 합니다.
⊙기자: 여당과는 달리 일찌감치 당내 위치를 굳힌 한나라당의 이회창 총재는 어제부터 민생현장 방문길에 나섰습니다.
첫 순서로 전남 광양의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집짓기 현장을 찾은 이 총재는 작업복에 망치를 들고 한바탕 땀을 쏟았습니다.
이 운동을 시작한 미국의 한 전직 대통령을 거론하며 우리의 전직 대통령 문화를 꼬집기도 했습니다.
⊙이회창(한나라당 총재): 퇴임 후에 그런 의미있는 일을 한다는 게 아주뜻이 깊다고 생각되고, 우리나라 전직 대통령의 문화도 이런 걸 보고 좀 배웠으면 좋겠다.
⊙기자: 이회창 총재는 오늘은 농업인 대회에 참석해, 민생을 돌보는 이미지를 심는다는 계획입니다.
이 자리에는 서영훈 대회도 들를 계획이어서 국회 공전 속에 장외로만 돌고 있는 여야 대표의 만남이 이루어질지 관심입니다.
KBS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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