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공의와 전임의 파업에 이어 일부 의대 교수들이 외래진료 철수를 결의하는 등 2차 의료대란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재익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전국의 동네의원 1만 9000여 곳 가운데 17%인 3000여 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전공의들은 80%, 전임의들은 70%가 파업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일부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에서는 수술일정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외래환자 진료도 중단되다시피한 상황입니다.
병상가동률은 뚝 떨어져서 서울대병원은 60%,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은 54% 수준입니다.
그래서 환자들이 문을 연 동네 의원들로 몰리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의사회는 오는 11일인 모레부터 전면 재폐업에 들어간다는 입장을 여전히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연세대와 가톨릭의대에 이어 의대교수들의 파업 선언도 이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최선정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늘 구속중인 김재정 의사회장 등을 면회했지만 의료대란을 피해갈 실마리를 잡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래서 전면 재폐업이 시작된다는 모레부터는 또 한 번의 의료대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짙습니다.
국공립병원들이 진료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하는 등 비상 응급진료 체계가 가동되고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중환자들은 일본과 대만 등 가까운 해외로 이송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경고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재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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