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오늘 현대에 대해 시장의 바람을 계속 외면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고 나섰습니다.
개각을 통해서 새로 짜여진 경제팀은 현대 문제를 포함한 경제 개혁을 연말까지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소식 먼저 백진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개각 이후 경제 부처 장관들이 처음으로 자리를 함께 한 경제 장관 간담회에서 진 념 재정경제부 장관은 현대 문제에 대해 정부의 단호한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진 념(재정경제부 장관): 시장을 외면한 기업이 살아남은 경우는 없다고 판단합니다.
⊙기자: 진 념 장관은 채권단의 요구가 현대에 대한 시장의 바람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며 현대에 대해 구체적이고, 성실한 자구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정부는 또 자구계획이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채권은행과 현대의 협의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제장관들도 부실 기업은 조속히 퇴출돼야 하며 현대도 자구 계획을 빨리 제출해야 한다고 밝혀 현대측에 압박을 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기업과 금융 등 4대 부문 개혁을 올해안에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진 념(재정경제부 장관): 금융, 기업, 공공, 노사개혁을 앞으로 금년 연말까지, 늦어도 1년 내에 이걸 굳히지 않으면 다시는 그런 기회가 없을 것이다, 이런...
⊙기자: 개각 직후 현대문제를 채권단과 현대가 자율적으로 해결하라던 정부가 이처럼 강경하게 돌아선 것은 대통령이 이번 주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을 요구하면서 하루 만에 바뀐 것입니다.
KBS뉴스 백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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