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운전면허 시험을 앞두고 계신 분들 시험장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 청주의 한 운전학원에서는 면허시험 응시자가 몰던 승용차가 시험장 밖으로 돌진하면서 시험 대기자들을 덮쳐 8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천희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운전학원 차량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승용차가 지나간 자리에는 바퀴 자국이 선명하게 남았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시각은 오늘 오전 9시 30분쯤, 운전면허장 내 기능시험을 치르기 위해 학원 차량에 탄 이 모씨는 출발신호와 함께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엉뚱하게 코스를 벗어나 시험 대기자들을 덮쳤습니다.
⊙김선옥(경사/청주 동부경찰서 교통사고 조사계): 브레이크를 밟아야 되는데 브레이크를 못 밟고 악셀레이터를 가속페달을 밟아 가지고 방어벽을 치고 그냥 떨어진 것 같습니다.
⊙기자: 순식간에 발생한 승용차 돌진으로 8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최미선(면허시험 대기자): 차하고 저하고 가까이 앉아 있었거든요.
제가, 그래 가지고 바로 본네트에 치이면서 옆으로 저기한 거예요.
⊙기자: 출발선에서 20m를 달려온 사고차량은 다시 이곳에서 10m 아래 계단으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학원에서 설치해 놓은 안전시설이라고는 폐타이어 3개씩을 묶어 쌓아놓은 것이 고작이었습니다.
⊙학원 관계자: 우리도 최대한 그거는 한다고 한 건데 모르겠어요, 저도.
이런 사고가 과연 일어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 있는데...
⊙기자: 운전면허 응시생의 부주의와 학원측의 안전시설 부족이 빚어낸 사고였습니다.
KBS뉴스 천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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