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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협회, 전면 재폐업 선언
    • 입력2000.08.09 (21:00)
뉴스 9 200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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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그 동안 산발적인 휴폐업을 벌여온 의사협회가 모레부터 다시 전면 재폐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습니다.
    보도에 김주영 기자입니다.
    ⊙기자: 의사협회 재폐업 선언에 따라 의료계의 집단행동은 지난 6월처럼 대부분 동네 의원과 병원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개각과 함께 사태 해결에 나선 정부를 압박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되지만 제2의 의료대란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전공의와 전임의들에 이어 교수들마저 속속 외래진료를 포기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정부는 최선정 복지부 장관이 김재정 의사협 회장 등 구속중인 의료계 지도부를 찾아가 폐업철회를 거듭 호소했습니다.
    ⊙최선정(보건복지부 장관): 결정한 건 아니겠지만 혹시 면회오는 사람이 있거든 한 사람이라도 폐업하지 말고 좀 대화하라고 얘기를 좀 해달라고...
    ⊙기자: 그러나 의료계는 재폐업 방침을 정해놓고도 대표성을 갖춘 협상팀을 아직 구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공의와 전임의, 개원의 등이 참석하는 비상공동대표자 회의가 소집됐지만 의사협회내 의쟁투가 이를 거부하고 나서는 등 지도력에도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주수호(의쟁투 대변인): 비상공동대표자회의는 각 부문의 의견교환의 장으로써는 의미가 있으나 결의기구로써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의쟁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한편 일부 의사들은 자신들의 인터넷 통신망에서 문을 연 병원들을 공개하고 비난하는가 하면 따돌리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휴업과 폐업투쟁이 거듭되면서 내부의 갈등도 위험수위에 달한 것입니다.
    KBS뉴스 김주영입니다.
  • 의사협회, 전면 재폐업 선언
    • 입력 2000.08.09 (21:00)
    뉴스 9
⊙앵커: 그 동안 산발적인 휴폐업을 벌여온 의사협회가 모레부터 다시 전면 재폐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습니다.
보도에 김주영 기자입니다.
⊙기자: 의사협회 재폐업 선언에 따라 의료계의 집단행동은 지난 6월처럼 대부분 동네 의원과 병원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개각과 함께 사태 해결에 나선 정부를 압박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되지만 제2의 의료대란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전공의와 전임의들에 이어 교수들마저 속속 외래진료를 포기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정부는 최선정 복지부 장관이 김재정 의사협 회장 등 구속중인 의료계 지도부를 찾아가 폐업철회를 거듭 호소했습니다.
⊙최선정(보건복지부 장관): 결정한 건 아니겠지만 혹시 면회오는 사람이 있거든 한 사람이라도 폐업하지 말고 좀 대화하라고 얘기를 좀 해달라고...
⊙기자: 그러나 의료계는 재폐업 방침을 정해놓고도 대표성을 갖춘 협상팀을 아직 구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공의와 전임의, 개원의 등이 참석하는 비상공동대표자 회의가 소집됐지만 의사협회내 의쟁투가 이를 거부하고 나서는 등 지도력에도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주수호(의쟁투 대변인): 비상공동대표자회의는 각 부문의 의견교환의 장으로써는 의미가 있으나 결의기구로써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의쟁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한편 일부 의사들은 자신들의 인터넷 통신망에서 문을 연 병원들을 공개하고 비난하는가 하면 따돌리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휴업과 폐업투쟁이 거듭되면서 내부의 갈등도 위험수위에 달한 것입니다.
KBS뉴스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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