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는 이번 8.15 대사면 대상에 IMF체제에 따른 생계형 경제사범을 대거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음주운전 사범에 대한 벌점취소 등 대규모 일반사면은 고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조종옥 기자입니다.
⊙기자: 광복절인 오는 15일 오전 10시.
특별사면 대상자들이 일제히 교도소문을 나섭니다.
같은 시각, 복권대상자들은 공직에 출마할 피선거권을 회복합니다.
3만명 선에 이르는 이번 사면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부분은 IMF체제에 몰려 어쩔 수 없이 부도를 낸 생계형 경제사범입니다.
온 국민이 힘을 합쳐 경제 위기를 극복한 만큼 경기회복의 혜택도 함께 나누자는 취지입니다.
이와 함께 실수로 죄를 저지른 경미한 형사사범도 대거 포함돼 있습니다.
특히 사형제도에 대한 논란을 감안해 40여 명의 사형수 가운데 상당수가 무기로 감형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화해 분위기에 맞혀 남파간첩 깐수, 정수일 단국대 교수와 석치순 전 서울지하철 노조위원장 등 시국공안사범 300여 명도 이번에 사면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그러나 마약과 조직폭력 등 강력사범은 특사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며 음주운전자의 벌점취소 등 일반 사면은 고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관심이 모아진 정치인과 고위 공직자 사면대상도 조율을 마치고 김대중 대통령의 최종 재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종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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