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주한미군이 전력 사용요금을 매년 140억원이나 덜 내는 특혜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구영희 기자입니다.
⊙기자: 5억 7400만킬로와트.
지난해 주한미군이 쓴 전력 사용량입니다.
1인당 사용량으로 환산해 보면 한국군에 비해 무려 8배씩이나 쓴 셈입니다.
이렇게 주한미군이 마음놓고 전기를 쓸 수 있는 것은 우리 군인이 내고 있는 일반용 요금보다 30% 가량이나 싼 산업용 요금을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조사결과 특혜를 받는 비용은 연간 14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근거는 SOFA 6조.
비교 가능한 타 사용자보다 불리하지 않아야 한다는 내용을 들며 주한미군은 지난 80년부터 오히려 유리하게 전력요금을 내고 있습니다.
⊙김재옥(소비자문제연구시민모임 사무총장): 정부가 국민에게는 에너지절약이라는 명목으로 가격을 매년 인상하면서 미군에게는 싼값을 적용한다는 것은 부당한 특혜입니다.
⊙기자: 한국전력도 개선을 추진 중입니다.
⊙송정옥(한국전력공사 영업처장): 두 차례에 걸쳐서 미군측에 요금적용 정상화를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미군측에 일시에 요금부담이 가중되는 점을 들어서 합의가 안된 상태에 있습니다.
⊙기자: 정부도 이에 따라 다음 달 열리는 SOFA 합동위원회에서 주한미군의 전기요금 요율문제를 협의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구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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