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금 강원도 고성에서 열리고 있는 잼버리대회에는 청소년 교화시설 재소자나 장애인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이번 대회는 시련을 극복하고 호연지기를 기르는 좋은 경험이 되고 있습니다.
황상길 기자입니다.
⊙기자: 또래 소녀들과 함께 모험에 도전하는 걸스카우트 대원들.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워하는 것은 여느 청소년과 다름이 없지만 이들은 교화시설 재소자입니다.
물이 채워진 터널을 지나거나 장애물을 넘는 일도 이들에게는 시련을 이겨내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김 모양(정심여중): 제가 살아가는 데 많이 힘이 될 것 같아요.
여기서 힘들었던 일, 것 좋은 기억들 힘이 될 것 같아요, 대개.
⊙연 모양(정심여중): 같이 생활하고 그런 게 솔직히 남을 이해하고 그런 것 많이 배우는 것 같아요.
⊙기자: 소년교도소에 수감중인 청소년 12명도 이번 잼버리에 참가했습니다.
자신만 알았던 예전과는 달리 공동생활의 재미를 알 수 있는 잼버리는 활동 하나하나가 새로운 배움의 기회입니다.
⊙정 모군(천안 소년교도소): 사회에 있을 때는 저희 믿어주는 사람 별로 없었는데 이런 데 와서 믿어주니까 더 잘해야 되겠다 그런 마음이 들고...
⊙기자: 신체정신장애인들도 스카우트의 도전정신을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100여 명이 대원으로 참가했고 참관단으로도 500여 명이 방문할 예정입니다.
⊙최진용(경기도 수원 서광학교): 헹글라이더 있잖아요.
여러 사람이 같이 할 수 있어서 그게 재밌어요, 기억이 나요.
⊙기자: 신체적 불편을 겪거나 정신적인 갈등으로 시련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잼버리는 고난을 이겨내기 위한 도전의 무대가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황상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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