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의사협회가 내일부터 전면 재폐업을 선언한 가운데 오늘부터 서울대 의대교수들을 필두로 해서 외래진료를 받지 않겠다고 밝혀서 지난 6월에 이어서 2차 의료대란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주영 기자!
⊙기자: 김주영입니다.
⊙앵커: 오늘부터 외래진료 기능이 마비될 것으로 보여서 우려되는데 실제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 오전부터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외래진료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교수들이 이미 예약된 환자를 부분적으로 받고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과에서는 외래진료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대병원에 이어 내일부터는 연세대와 가톨릭의대 그리고 14일부터는 고려대 의대 교수들이 외래진료를 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전국의대 교수 대표들은 오늘 오후 서울대 병원에 모여서 의사협회와 보조를 맞춰 폐업과 파업투쟁에 동참할 것을 결의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대학병원에서는 이미 일반 입원환자는 거의 받지 않고 있어 병실의 절반 이상이 비어있습니다.
다만 응급실, 중환자실 등에만 최소한의 전공의와 전임의들이 남아서 환자를 돌보고 있습니다.
또 의사협회는 내일부터 전면 재폐업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하고 있어서 지난 6월과 같은 의료대란이 현실로 닥치고 있습니다.
⊙앵커: 김주영 기자!
⊙기자: 네.
⊙앵커: 어제 정부가 의약분업 대책을 발표하지 않았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앵커: 의료계 반응 어떻게 나오고 있습니까?
⊙기자: 의료계는 정부가 약사법 재개정 내지 보완요구를 전혀 받아들이지 않았고 또 구체적인 내용이 결여돼 있다면서 거부 의사를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의사협회는 정부가 차후 개선 정도로만 사태를 해결하려고 한다고 비난했고, 전공의 대표들은 이전에 발표했던 내용들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고 일축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업정부는 어제 관계장관회의에서 앞으로 2년내 의보수가 현실화와 의대정원 동결 등의 대책을 내놓은 데 이어 오늘은 복지부 장관이 추가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의료계 내부에는 정부와 대화를 진행할 만한 협상 창구도 준비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전공의와 전임의 그리고 의쟁투 등 각 단체들이 아직 의견통일을 이루지 못 하고 있습니다.
의쟁투와 전공의 비대위측은 모레 전국 규모의 집회를 개최하는 등 당분간 대화보다는 폐업과 파업투쟁의 강도를 점차 높여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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