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남북연락사무소가 오는 14일부터 공식 업무를 재개합니다.
남북은 오늘 남북장관급회담 수석대표 명의의 전화통지문 교환을 통해 14일부터 연락사무소 업무를 재개하기로 하고 연락사무소장 등 구성원 명단을 교환했습니다.
남측 연락사무소장에는 변경섭 통일부 국장이 임명됐으며 북측 연락사무소장은 김영철 조평통 국장이 맡았습니다.
또 남측 사무소는 판문점 자유의 집에, 북측 사무소는 통일각에 각각 설치됩니다.
남북연락사무소는 지난 92년 개설됐다 96년부터 가동이 중단됐으며 지난달 열린 남북장관급 회담에서 업무 재개 원칙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남북연락사무소가 남북간 직통전화를 갖추고 당국간 주요 연락업무를 공식 수행하게 됨에 따라 남북 공동선언 이행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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