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료계가 내일 전면 재폐업을 선언하면서 제2의 의료대란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정부는 오늘 의료계의 요구를 대폭 수용한 종합대책안을 내놨지만 의료계의 반응은 여전히 시큰둥한 것 같습니다.
이 소식 먼저 홍지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가 발표한 보건의료발전대책의 골자는 처방유동수가를 대폭 올리고 의대 정원을 감축한다는 것입니다.
보건복지부는 다음 달부터 하루치 원외처방료를 63% 올리고 현재 4300원인 재진료를 5300원으로 인상하는 등 낮은 수가체계를 앞으로 2년에 걸쳐 완전히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사제의 원외처방료도 46% 올리고 내년부터는 처방료와 진찰료를 통합하는 방향으로 수가구조를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서 향후 2년간 추가재원 2조 2000억원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처방약은 지역 의사회가 제출한 목록을 토대로 의사와 약사만으로 구성된 소위원회에서 선정하고 대체조제 때는 서면으로 의사에게 통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공의들의 처우 개선과 관련해 다음 달부터 국공립 병원 전공의들의 보수를 15% 인상하고 내년 1월부터는 15% 정도 추가로 인상할 계획입니다.
복지부는 또 오는 2002년까지 의과대학의 입학 정원을 현재보다 10% 줄이기로 했습니다.
최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제도의 구조적인 문제를 풀기 위해 과감한 투자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뉴스 홍지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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