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러나 의료계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합니다.
이에 따라 내일부터 당장 최악의 의료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의사협회에 나가 있는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김주영 기자!
⊙기자: 김주영입니다.
⊙앵커: 의사협회의 공식입장이 나왔습니까?
⊙기자: 의사협회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공의와 의대 교수들은 이미 정부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또 의사협회 내 의권쟁취투쟁위원회도 사실상 수용거부 입장을 굳힌 채 지금은 앞으로의 대정부 투쟁 방향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의료계의 정부 대책이 부분적인 수가현실화와 의대정원 축소 등 다소 진전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약사법 재개정 약속 등 핵심요구를 수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의대교수협의회는 오늘 오후에 열린 긴급회의에서 정부가 의료현실의 심각성을 아직 인식하지 못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의대 교수들은 또 내일부터 전국의 모든 대학병원에서 원칙적으로 외래진료를 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김현집(전국 의대교수협의회 회장): 전임의, 전공의, 학생들을 지지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2000년 8월 11일부터 외래진료에서 철수한다.
⊙기자: 또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 비상대책위원회도 구속자 석방 등이 전제되지 않는 한 정부와의 대화에는 일절 응하지 않겠다고 못박고 있습니다.
전공의들은 또 현재의 의사협회 집행부를 배제한채 새로운 투쟁지도부를 구성하자고 주장해 파업을 오래 끌고 갈 것임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당장 내일부터 대부분 대학병원에서 외래진료가 중단되고 진료공백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문을 닫는 동네의원들이 지금보다 훨씬 많아져 환자들의 혼란과 불편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의사협회회관에서 KBS뉴스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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