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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자들 지쳤다
    • 입력2000.08.10 (21:00)
뉴스 9 200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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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제2의 의료대란을 앞두고 시민들의 반응은 한마디로 해도 너무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일부 교수들까지 진료거부에 나서 환자들이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취재에 박찬형 기자입니다.
    ⊙기자: 지방에서 힘들게 예약해 병원을 찾아왔지만 진료를 받을 수 없었습니다.
    서울대병원 교수들의 진료 거부로 21개 내과 외래진료실 가운데 17개 진료실이 문을 닫았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진료 우선순위를 뒀지만 환자들은 불만입니다.
    ⊙인터뷰: 서울사람은 안된다 말입니까?
    ⊙인터뷰: 그러면 제가...
    ⊙기자: 의사를 만나기 힘들다보니 약타기도 어렵습니다.
    ⊙유화열(서울 도동봉): 약타기 이렇게 힘들고 우리 환자만 하루종일 이렇게 기다리잖아.
    그렇지 않으면 벌써 갔을 텐데.
    ⊙기자: 국립병원인 이 병원은 병실에 환자들이 줄고 있습니다.
    전공의들이 파업을 해 수술받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한 환자는 눈을 크게 다쳤지만 집 근처병원이 수술을 해 주지 않아 애를 태우다 간신히 이곳까지 왔습니다.
    의사를 졸라 수술을 받았습니다.
    ⊙김미정(서울 신천동): 화가 나죠.
    저도 예약되어 있던 병원 계속 연기가 계속 되고 있는 상태고, 이렇게 응급 정도 같은 것은 받아줬으면 하는데 그것 마저 안 받아주니까...
    ⊙기자: 환자들은 지칠대로 지쳤습니다.
    의정간의 협상이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이들에게 의약분업은 이제 감당하기 벅찬 명제가 돼 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찬형입니다.
  • 환자들 지쳤다
    • 입력 2000.08.10 (21:00)
    뉴스 9
⊙앵커: 제2의 의료대란을 앞두고 시민들의 반응은 한마디로 해도 너무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일부 교수들까지 진료거부에 나서 환자들이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취재에 박찬형 기자입니다.
⊙기자: 지방에서 힘들게 예약해 병원을 찾아왔지만 진료를 받을 수 없었습니다.
서울대병원 교수들의 진료 거부로 21개 내과 외래진료실 가운데 17개 진료실이 문을 닫았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진료 우선순위를 뒀지만 환자들은 불만입니다.
⊙인터뷰: 서울사람은 안된다 말입니까?
⊙인터뷰: 그러면 제가...
⊙기자: 의사를 만나기 힘들다보니 약타기도 어렵습니다.
⊙유화열(서울 도동봉): 약타기 이렇게 힘들고 우리 환자만 하루종일 이렇게 기다리잖아.
그렇지 않으면 벌써 갔을 텐데.
⊙기자: 국립병원인 이 병원은 병실에 환자들이 줄고 있습니다.
전공의들이 파업을 해 수술받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한 환자는 눈을 크게 다쳤지만 집 근처병원이 수술을 해 주지 않아 애를 태우다 간신히 이곳까지 왔습니다.
의사를 졸라 수술을 받았습니다.
⊙김미정(서울 신천동): 화가 나죠.
저도 예약되어 있던 병원 계속 연기가 계속 되고 있는 상태고, 이렇게 응급 정도 같은 것은 받아줬으면 하는데 그것 마저 안 받아주니까...
⊙기자: 환자들은 지칠대로 지쳤습니다.
의정간의 협상이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이들에게 의약분업은 이제 감당하기 벅찬 명제가 돼 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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