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의 개성지역이 남쪽에 전면 개방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는 서울에서 개성까지 육로를 이용한 관광사업을 올해 안에 시작하고 또 개성에 공단을 조성하기로 북한측과 합의했습니다.
곽우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금강산에 이어 북한 개성이 남한 관광객에 개방됩니다.
현대는 서울에서 개성까지 육로를 이용한 관광사업을 올해 안에 실시하기로 북한측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송도 3절의 하나인 박연폭포와 만월대, 선죽교 등 명승지를 버스로 관광할 수 있게 됩니다.
현대는 또 개성에 2000만평 규모의 서해안 공단을 건설하기로 북한측과 합의했습니다.
개성은 판문점에서 8km 거리여서 물류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데다 경의선이 개통되면 대북물류의 중심기지로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김보식(현대아산 상무): 특별 경제지구로 선포해 가지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그런 공단지역을 만들기로 합의하였습니다.
⊙기자: 북한이 개성을 경제특구로 지정하고 육로관광을 허용함으로써 경제적, 문화적으로 개성지역을 남한에 전면 개방하는 셈입니다.
이는 북한이 기존입장에서 벗어나 자본주의 방식을 대폭 수용하는 쪽으로 태도를 바꿨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이렇게 되면 인적교류의 물꼬가 터지면서 북한 사회에 적지 않은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란 분석입니다.
문제는 개발자금입니다.
현대는 일본 등으로부터 외자를 유치하고 국내 대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한다는 계획이지만 이들이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보이지 않고 있어 자금 확보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곽우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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