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과 북의 의원들이 한 국제 행사에서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도 이산가족 상봉에 커다란 의미를 두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전종철 기자입니다.
⊙기자: UN이 주최하는 국제인권워크샵에 남북한 의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의회의 역할입니다.
남북한 의원들은 공식적인 회의는 물론 비공식적인 모임에도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참석자는 모두 5명.
과거와 달리 친근하고 유연한 태도가 우선 눈에 띕니다.
북한 대의원들은 저마다 남북 화해협력과 통일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고 특히 그 첫 단추인 이번 이산가족 상봉에 큰 의미를 뒀습니다.
또 국회 차원에서 최대한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낙원(북한 최고 인민회의 대의원): 남북 공동선언이 어떻게 착실히 이행될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이미경(민주당 의원): 지금 이렇게 이행하려는 의지가 높으시고 위쪽(지도부)도 높은 것 아닙니까?
⊙기자: 남북 국회회담이 중단된지 올해로 꼭 10년째입니다.
때문에 이번 남북한 의원들의 만남은 남북간 화해와 협력이 더욱 다양한 경로로 추진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울란바토르에서 KBS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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