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에서 미래의 축구 황제를 꿈꾸며 기량을 연마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15살짜리 소년이 있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유소년팀의 산 선수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이 산은 지난 98년 어머니와 함께 축구발생지 영국으로 향했습니다.
세계적인 축구선수라는 원대한 꿈을 안고 떠났지만 이국생활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이 산(웨스트햄 유소년팀): 다른 나라 사람이라고 따돌림이 많았는데 극복해야지 다른 사회에 왔으면 제가 그 사회에 제가 맞혀가야지 제가 다른 사람이 맞춰줄 수는 없잖아요.
⊙기자: 그러나 어떤 어려움도 어린 선수의 축구사랑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어디서든 축구공과 함께 했고 굳은 의지와 땀방울 속에서 축구의 새로운 의미도 깨달았습니다.
⊙이 산(웨스트햄 유소년팀): 축구하면서 느끼는 게 애들이 축구를 너무 즐기는 것 같아요.
정말 너무 많이 즐기고 그것에 에 대해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기자: 이 산은 영국생활 2년 만에 마침내 웨스트햄 유소년팀과 3년간 정식계약을 맺었습니다.
축구종가의 체계적인 선수관리 속에 이 산은 놀랍게 성장했습니다.
15세팀의 주전 스트라이커지만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아 16세팀 대표로 공식대회에도 참가했습니다.
⊙이 산(웨스트햄 유소년팀): 영국에서 프로팀 들어가서, 열심히 운동해서 인정 받아야죠.
⊙기자: 자신을 위대한 선수로 키우기 위해 고생하는 어머니에게 커다란 집을 지어주고 싶다는 축구소년 이 산.
미래의 축구황제를 꿈꾸는 소년의 표정에는 자신감이 가득합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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