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컴퓨터를 작동시키려고 자판을 일일이 두드리지 않아도 될 날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기기를 움직이게 하는 기술이 이미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음성인식 장치가 설치된 이 집의 욕실에서는 목욕할 때 수도꼭지를 손으로 틀 필요가 없습니다.
⊙인터뷰: 샤워하고 싶다!
⊙기자: 냉장고를 채울 식료품도 말 한 마디로 집까지 배달시킵니다.
⊙인터뷰: 쇼핑하고 싶다!
⊙인터뷰: 무엇을 주문하실 건가요?
⊙기자: 목소리를 인식한 컴퓨터가 쇼핑몰로 대신 주문을 전송하는 것입니다.
달리는 차 안에서도 목소리로 안전하게 휴대전화를 걸 수 있습니다.
⊙인터뷰: 0, 3, 3...
⊙인터뷰: 여보세요?
⊙기자: 미리 입력한 일부 명령어에만 국한돼 적용돼 온 음성인식기술이 일상 생활 각 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슈어만(벨기에 플란더스 연구소): 말로 하는 것은 주요 입력수단이라기보다 손을 대신하는 정도입니다.
⊙기자: X-ray 사진관리에 이 기술을 도입한 병원도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합니다.
⊙브루닐(방사선과 의사): X-레이 기록을 보려면 비서부터 찾았는데 이제 사진을 받으면 (음성으로 불러내) 즉시 발표할 수도 있습니다.
⊙기자: 빠르게 발달하는 음성인식 기술로 컴퓨터가 인간의 많은 노동을 대체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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