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환경교육도 요즘에는 교실 안이 아닌 교실 바깥에서 오염 현장을 찾아 직접 체험하는 현장교육이 학생들에게 인기입니다.
임승창 기자가 함께 했습니다.
⊙기자: 한강 지류인 안양천.
인근 하수처리장에서 나오는 물에 시커먼 부유물들이 곳곳에 떠 있습니다.
오염으로 인해 물 안에서 가스가 발생해 기포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강 바로 옆 주차장에서는 정비까지 하면서 폐타이어와 기름 찌꺼기 등 오염원들이 곳곳에 널려 있습니다.
비라도 오면 강으로 곧바로 흘러들 수밖에 없습니다. 50여 명의 학생들이 이런 생생한 환경오염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있습니다.
⊙선상규(강서·양천 환경운동연합): 오염된 하천과 흙과 오염된 물질을 직접 파고 눈으로 보고, 느껴서 환경에 대한 개념을 심어주기 위해서 이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기자: 한여름 무더위에도 설명을 듣는 학생들의 표정은 자못 진지합니다.
몇몇 학생들이 물 속에 들어가 강바닥을 파자 오염된 시커먼 흙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조성찬(목동중학교 1년): 이렇게 더러운 줄 몰랐고요, 집안에서 쓰레기 좀 줄여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자: 주변 산을 찾은 학생들도 밑둥이 드러난 나무를 보며, 보호의 필요성을 깨달았습니다.
현장을 체험한 학생들은 자신들이 보고, 느낀 것을 그려, 환경지도를 펴낼 계획입니다.
KBS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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