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안에 서울에서 육로를 이용해서 북한의 개성을 관광할 수 있게 됩니다.
또 그 동안 부지선정을 놓고 북한과 이견을 보였던 서해안 공단도 개성으로 확정됐습니다.
김의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판문점에서 불과 8km, 차량으로 10분 거리인 북한의 개성 지역이 남한측에 전면 개방됩니다.
이에 따라 남과 북의 인적, 물적 교류가 급물살을 타게 돼 북한사회에 적지 않은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올해 안에 육로를 통한 개성 지역의 관광이 가능해집니다.
어제 돌아온 현대 방북단은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회담에서 서울에서 개성까지 육로를 이용한 관광사업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관광객들이 버스를 타고 박연폭포와 만월대, 선죽교 등 개성의 명승지를 돌아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개성은 서울에서 2시간 거리여서 당일 관광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동안 부지선정을 놓고 북한과 이견을 보였던 2000만평 규모의 서해안 공단도 개성에 들어섭니다.
⊙김보식(현대아산 상무): 공단지역은 개성 지역으로 이번에 확정을 했습니다.
이곳을 특별경제지구로 선포를 하도록 하였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공단으로 저희가 만들 작정입니다.
⊙기자: 현대측은 현재 개성지역에 대한 실사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측량을 시작으로 공단 조성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8년간 3단계로 추진될 서해안 공단 조성이 끝나면, 850개 업체가 입주해 200억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현대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현대측이 막대한 개발자금을 조달하는 문제가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KBS뉴스 김의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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