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국시대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백년 동안 한강의 역사적, 지리적인 중요성은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 조상의 삶이 녹아든 한강의 역사를 다각도로 조명한 특별기획전을 최진호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조선 정조 때 문인 정수영이 16m나 되는 대형 화폭에 그린 한임강 명승도권입니다.
18세기 말 한강 유역의 풍경과 주민 생활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 한강을 오르내리며 소금과 곡식, 특산품을 실어 나르던 13m짜리 장사거룻배와 새우젓으로 유명했던 마포나루도 옛모습 그대로 재현되었습니다.
⊙이재택(서울 상계동): 강을 위주로 해서 발달이 됐기 때문에 그런 걸 애들은 몰랐고, 지금 현대의 아이들은 그걸 옛날 과정을 모르지 않습니까? 저희들도 배우는 입장이니까 애들하고 같이 배우고자...
⊙기자: 한반도의 생명줄 한강이 우리 역사에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은 삼국시대부터.
화살촉 등 빛바랜 무기와 중원 고구려비 탁본은 한강유역 쟁탈을 위해 삼국이 얼마나 치열한 각축을 벌였는지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또 조선시대 얼음을 관리하던 관청인 빙고별재 교지와 일제시대 한강 물장수, 6, 70년대 한강의 기적까지 한강과 더불어 살아 온 조상들의 삶도 한 눈에 들어옵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이처럼 한강의 역사가 담긴 유물과 자료 700여 점이 시대와 주제별로 선보입니다.
⊙기 량(국립 민속박물관 전시운영과): 한강은 과연 우리에게 어떤 것이었고 현재는 어떤 것이고 그리고 앞으로 미래에는 어떤 것들이 될 건지 하는 것들을 전부 한 번 담아본 그런 전시입니다.
⊙기자: 우리 민족의 젖줄 한강의 모든 것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한강기획 특별전은 오는 10월 23일까지 계속됩니다.
KBS뉴스 최진호입니다.


























































![[단독] 박창진 “회사가 조직적 은폐…사과 진정성 없어”](/data/news/2014/12/17/2986073_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