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해변에 미술마당이 열리는 현장을 취재한 전주와 부산, 그리고 목포를 차례로 연결하겠습니다.
먼저 전주입니다.
⊙앵커: 전주입니다.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전북 부안군 격포해수욕장에서 오늘 열린 미술마당이 펼쳐졌습니다.
피서객들은 더위를 식히고 문화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병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기암 괴석 아래 펼쳐진 격포해수욕장에 예술작품들이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유명 화가들의 작품들이 선보인 야외공간에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사군자를 직접 쳐 보는 피서객의 붓놀림이 서툴기는 하지만 생소한 경험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인터뷰: 나쁜 공룡들이 올 때 보호하는 갑옷이에요, 이게.
⊙기자: 고사리손은 물론 할머니까지 물놀이는 아예 제쳐두고 점토를 빚느라 손놀림이 바쁩니다.
⊙김보민(서울시 후암동): 바닷가에서 만드는 것은 시원하고 즐거워요.
⊙진준례(피서객): 기분 좋죠.
나이 먹은 사람이 작은 손주를 데리고 와서 이런 거 한다는 게...
⊙기자: 백사장에서는 온가족이 합심해 모래를 쌓고 매만지며 성곽을 만드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등대와 고깃배 그리고 쪽빛 바다가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화폭에 담아 보는 여고생들도 이색 체험에 흠뻑 빠졌습니다.
⊙김춘옥(한국 전업미술가협회): 시민들에게는 직접 문화체험을 하게 하고 작가들에게는 창작의지를 고양시킨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기자: 바닷가를 찾은 열린미술마당이 피서지의 분위기를 건전한 여가 문화로 바꾸는 축제로 승화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병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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