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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안 수온 15도, 양식어류 폐사
    • 입력2000.08.11 (19:00)
뉴스 7 200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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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이어서 부산입니다.
    차가운 수온을 보이던 부산 앞바다가 냉수대가 지나자마자 일주일 만에 연안 수온이 15도 이상 올라가면서 양식 어류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최재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양식 넙치가 마구 죽어나가고 있습니다.
    며칠 사이 15도 이상 변화된 수온 차이를 견디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 양식장에서는 하루에 넙치 300여 마리가 폐사합니다.
    사료를 보관하는 냉동창고에 사료 대신 죽은 넙치가 가득합니다.
    ⊙윤치웅(넙치 양식장 주인): 수온이 갑자기 너무 많이 올라가지고 아침 저녁으로 고기를 죽은 걸 건져내도 돌아서고 나면 또 죽어있고 그렇습니다.
    ⊙기자: 현재 연안 수온은 섭씨 28도를 넘어섰습니다.
    그러나 지난 달 말까지만 해도 10도 안팎으로 냉수대경보가 발령될 정도로 물이 차가웠습니다.
    일주일 사이 겨울 바다에서 여름 바다로 갑자기 바뀐 것입니다.
    ⊙김성희(부산지방해양수산청 수산관리과): 특히 냉수대가 끝나고 바로 올라간 급격한 수온이기 때문에 양식어류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기자: 수온 상승으로 인한 산소 부족현상도 심각합니다.
    산소량이 부족하자 양식 어민들은 펌프를 설치해 인공적으로 산소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수온의 급격한 변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영상(국립수산진흥원 연구원): 단지 수심 20m가 내려가도 10도이하의 찬물이 여전히 유지하고 있어서 남풍 바람이 불면 다시 냉수대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자: 수온 변화로 양식 어민들의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재훈입니다.
  • 연안 수온 15도, 양식어류 폐사
    • 입력 2000.08.11 (19:00)
    뉴스 7
⊙앵커: 이어서 부산입니다.
차가운 수온을 보이던 부산 앞바다가 냉수대가 지나자마자 일주일 만에 연안 수온이 15도 이상 올라가면서 양식 어류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최재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양식 넙치가 마구 죽어나가고 있습니다.
며칠 사이 15도 이상 변화된 수온 차이를 견디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 양식장에서는 하루에 넙치 300여 마리가 폐사합니다.
사료를 보관하는 냉동창고에 사료 대신 죽은 넙치가 가득합니다.
⊙윤치웅(넙치 양식장 주인): 수온이 갑자기 너무 많이 올라가지고 아침 저녁으로 고기를 죽은 걸 건져내도 돌아서고 나면 또 죽어있고 그렇습니다.
⊙기자: 현재 연안 수온은 섭씨 28도를 넘어섰습니다.
그러나 지난 달 말까지만 해도 10도 안팎으로 냉수대경보가 발령될 정도로 물이 차가웠습니다.
일주일 사이 겨울 바다에서 여름 바다로 갑자기 바뀐 것입니다.
⊙김성희(부산지방해양수산청 수산관리과): 특히 냉수대가 끝나고 바로 올라간 급격한 수온이기 때문에 양식어류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기자: 수온 상승으로 인한 산소 부족현상도 심각합니다.
산소량이 부족하자 양식 어민들은 펌프를 설치해 인공적으로 산소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수온의 급격한 변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영상(국립수산진흥원 연구원): 단지 수심 20m가 내려가도 10도이하의 찬물이 여전히 유지하고 있어서 남풍 바람이 불면 다시 냉수대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자: 수온 변화로 양식 어민들의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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