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부산과 일본을 오가는 정기여객선의 추진장치에 돌고래가 걸려서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우리나라 연안에 돌고래 서식이 크게 늘면서 이런 일이 가끔 일어난다고 합니다.
최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시속 80km 이상 달리는 쾌속선이 느림보운항을 하고 있습니다.
부산 근해에 접어들면서부터 배 아래 추진장치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한일 쾌속선인 제비호는 예정 시간보다 두 시간이나 늦게 부산항에 도착했습니다.
배가 부두에 접안하자마자 긴급 대책회의가 열렸습니다.
⊙제비호 일본인선장: 추진장치에 상어같은 것이 걸린 것 같아요.
⊙기자: 추진장치에 고깃덩어리가 걸려있고 일부는 기계 깊숙이 말려들어갔습니다.
제거하는 데 30분 이상 걸렸습니다.
조사결과 돌고래가 걸렸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우리나라 연안에 돌고래 서식이 급증하면서 올들어 이 같은 사고가 세 차례나 발생했습니다.
쾌속선 제비호는 예정시간보다 4시간이 지난 오후 4시 반쯤 출항해 400여 명의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KBS뉴스 최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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